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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 일기

(ㄴㅇㅂ 이벤트때문에 썼던 글 복붙!)

 

2주의 이벤트 기간동안 계속 미루고 미뤄왔던 것들을 하기로 결심했다.

뭐 거창한 할 일은 아니고 그냥 하고 싶었던 게임, 보고 싶었던 영화나 드라마, 읽고 싶었던 책, 맨날 나중에 볼 영상 폴더에 넣기만 하는 유투브 영상들 등등.

뇌의 한 부분에 조용히 있다가 주기적으로 튀어나와서 나를 신경쓰이게 만드는 것들이다..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음....

아무튼 스타듀밸리 몇 년 전에 열심히 했었는데 업뎃하고 나서 꼭 해봐야지!!!!!해놓고는 무한 미루기!

새로운 농장맵을 하고 싶어서 새로 시작했다. 사실 새 맵 안나왔어도 새로 시작했을듯. 쉬었다가 하면 늘 새로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지기 때문에..!

내 캐릭과 반려견! ㅋㅋ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해본다...멍뭉이 귀여워.

그냥 하면 밤샐것 같아서 타이머 맞춰두고 했다ㅋㅋㅋㅋ 내일도 할 것인가..음.. 새로운 컨텐츠를 즐기려면 진행을 꽤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축제에 갔다!! 그 전 캐릭터를 꽤 오래 플레이해서 축제는 몇번이고 갔지만 갈 때마다 신난다. 마을 주민들한테 다 말걸고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리고 달걀줍는 이벤트도 이겼다^^!!!! 어린이들과 경쟁하면서 너무 기를 쓰고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0.0001초쯤 들었지만 이기는게 좋기 때문에^^!!!!!!!!!!

 

 

이겨서 받은 모자! 후후후후 그런데 머리가 좀 삐져나오네..괜차나..

 

 

아, 축제끝나고 자러 갔더니 강아지가 내 침대를 점령하고 있었다. 비켜줄래..?

 

 

 

 

 

 

새 우편이 와서 열어보니 아부지의 편지가 와있었다. 감사합니다. 더 주세요.

 

 

 

salmonberry? 찾아보니 새먼베리라고 나오는군. 큰 도움이 안된다. 아무튼 산딸기 시즌이라 이 날 하루는 계속 나무만 털고 다녔다. 얘네는 너무 가격을 낮게 쳐줘서 정말 티끌모아 티끌느낌이긴 한데..

 

 

 

60개나 모았음!! 낮에 피에르네 가게가서 가방도 샀다. 얼른 더 큰 가방도 사야지!!

 

 

검..필요해요..

비가 오길래 이때다 싶어서 광산들어갔다가 벌레들한테 얻어터지고 힘겹게 기어나왔다. 10층 이후에 나오는 애들 너무 무서워 ㅠ.. 아직 기본 검이라서 데미지가 안나온다. 한동안은 10층까지만 가는 것으로. 그와중에 슬라임 퇴치 퀘스트를 완료해서 길드입성했다!

 

 

 

이 날도 집에 들어왔더니 강아지가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이번에는 아예 이불 안에 들어가있어서 내가 잠을 잘 수가 없길래 침대 옮김ㅜ 멍뭉아 미안하다...

 

 

 

낚시를 한번도 안했더니 음.. 낚시 렙업과 로빈네 집에 들러서 건물지을때 가격 좀 알아두려고 광산쪽 맵으로 고고

 

 

 

물고기를 길러서..뭘 얻어내는 거지..? 아무튼 예전에 할 때는 없었던걸 발견!! 돈이 한참 모자란다.

그리고 당장은 필요없을 듯. 넣을 물고기가 없어

 

 

낚시를 열심히 하다가 벼 싹?을 얻었다! 오!!!!!!!! 벼농사를 지을 수 있다니!! 찾아보니 1.4 업뎃에서 나온건가보다. 내가 도대체 얼마나 게임하는걸 미루고 있었던 것인가..

 

 

집에 오자마자 물 옆에 심어봤다. 바닷물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 키워보면 알겠지!

 

 

그나저나 해변농장맵이라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수가 없는데 이 땅은 될 것 같다. 문제는 나한테 저 나무들을 처리할 좋은 도끼가 없다는 것! 열심히 광산을 가야겠다..